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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누리꾼 쾌차 기원 이어져
입력 2015-07-09 19:31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누리꾼 쾌차 기원 봇물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라디오 DJ 역사의 산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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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누리꾼 쾌차 기원 봇물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팝송 전문 DJ 겸 팝 칼럼니스트 김광한(69)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는 소식이 8일 전해졌다.



지난 6일께 김광한은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후송됐다. 그는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위독한 상황이며, 병원 측에서는 면회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0~90년대 인기를 얻은 김광한은 대학을 갓 졸업한 1966년 우리나라 첫 FM 전파를 내보낸 서울 FM방송에서 DJ를 시작했다. 1979년에는 박원웅이 진행한 MBC FM ‘박원웅과 함께에 게스트로 나서며 주목받아 1980년 TBC FM에서 ‘탑 튠 쇼로 마이크를 잡았다.

이후 1980년대 KBS 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로 인기를 끌었다. 이 덕분에 팝송 전문DJ인 그는 1980년대 후반 KBS 2TV ‘쇼 비디오자키 MC를 맡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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