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mbn 10시 주요뉴스
입력 2007-08-03 10:00  | 수정 2007-08-03 11:20
▶ 탈레반 "한국과 직접 협상 시작"
아프간 한국인 피랍 사태와 관련해 탈레반 측 대변인은 한국 정부와 직접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레반 측이 당분간 인질 추가 살해하지 않을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여성 2명 건강악화...선교환 제안"
탈레반에 납치된 인질 가운데 여성 2명의 건강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의료진이 치료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탈레반측은 이들 여성 2명을 먼저 교환하자고 제안해왔습니다.

▶ 우체국 주식투자 비중 10배 확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이 3년안에 주식투자 비중을 현재보다 10배 늘어난 30%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 7월 카드사용 최고치...21조 5천억
지난달 신용카드 사용액은 21조 5천220억원으로 월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이명박 형 이상은씨 검찰 출석 거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친 형 이상은 씨가 검찰에 출석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서면 조사에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검역 중단 감안 생산량 감축"
미국 최대 쇠고기 가공업체인 타이슨 푸드는 한국의 쇠고기 검역 중단과 관련해 일부 설비 가동을 일시 중단해 생산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나라 여론조사 방식 갈등 심화
한나라당이 대선 후보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갈등이 심해지며 박근혜 전 대표측은 경선도 불참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본인확인제, 악성 댓글 효과 없다"
악성 댓글을 막기 위해 인터넷 대형 포털 등에 도입된 본인확인제가 악성 댓글 수를 줄이는데 효과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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