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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가발이 효자…“수입 없을 때, 자식들 유학도 시켰다”
입력 2015-07-09 14:07 
이덕화 /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이덕화, 가발이야말로 효자…수입 0원이었는데, 자식들 유학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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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재기 성공 이유는 가발?

이덕화, 가발이야말로 효자…수입 0원이었는데, 자식들 유학도 시켰다”

배우 이덕화의 과거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었다.


이덕화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방송을 7년 정도 쉬었다. 총선 낙선 이후 일을 안 시키더라. 누굴 탓할 것도 없었고, 탓하지도 않았다. 그때 마흔다섯 살이었다. 인생이 아스팔트에서 흙길로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미국 유학중이었다. 당시 수입이 0원이었는데 유학 간 자식들을 불러들여야 하나 하고 있는데 가발 선전이 들어왔다. 그때 ‘사람을 뭐로 보고 그러나. 그전에 난 강장 CF찍고 그랬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부인이 ‘뭐 어떠냐고 하더라. 그래서 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덕화는 그런데 지금까지 10년 동안 하고 있다. 가발 회사가 망해도 공짜로 해줘야할 것 같다. 근데 나 때문에 탈모인들이 자유로워지지 않았나. 이제 가발하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 않냐”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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