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용부·산업인력공단 ‘월드잡플러스’에 공개
입력 2015-07-09 13:55 

미국 기업인 에이스테크는 로봇과 기계공학 분야 기술자·연구원을 선발한다. 8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주고 항공권, 가족 이주비 지원, 영주권 스폰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범한판도스 폴란드법인에서는 무역사무원 재무관리자를 뽑는다. 3000만원의 연봉과 폴란드 입국 항공권, 노동 비자 발급, 건강보험 가입 등을 제공한다.
정부가 연봉과 직업안정성 근무환경 등을 고려해 청년들이 취업할 만한 해외일자리 20곳을 알려준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선정해 처음으로 발표했다.

앞으로는 격주마다 20곳을 선정해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 공개할 예정이다.
1주 이상 게재된 유효한 모집공고 중 단순 노무직을 배제하고 정규직이면서 연봉 2400만원 이상을 주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월드잡플러스 회원으로 가입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온라인으로 해당기업에 구직신청이 가능하다.
나영돈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어주고, 해외기업에서 찾는 언어와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키워내는 교육훈련 등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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