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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한지우 케미 폭발…몽환적인 연기 '대박이야~'
입력 2015-07-09 10:42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한지우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한지우 케미 폭발…몽환적인 연기 '대박이야~'

'밤을 걷는 선비' 한지우가 몽환적 팜므파탈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배우 한지우는 8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절세미인 후궁 김씨 역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후궁 김씨(한지우)는 왕과의 합궁을 기다리던 침소에서 예상치 못한 귀(이수혁)의 습격에 놀라 은장도를 꺼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귀의 매력에 빠진 듯 후궁 김씨는 은장도를 떨구고 귀에게 몸을 맡겼습니다.

이어 "왕의 여인을 탐하는 자, 죽음의 공포마저도 잊게 할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그자는 산 사람의 피를 먹고 사는 흡혈귀라네"라는 정현세자(이현우)의 내레이션이 이어졌습니다.

뒤이어 후궁 김씨의 목에서 피를 취한 후 입을 닦는 귀의 모습은 섬뜩한 긴장감을 불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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