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파티’, 美서 극찬 “여자들 위한 올해 최고의 곡”

[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신곡 ‘파티(PARTY)를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파티 뮤직비디오는 공개 35시간 만 에 586만4631 조회수(9일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는 소녀시대가 또 하나의 중독적인 팝 음악을 가져왔다. ‘파티는 톡톡 튀는 기타 소리, 활기찬 신디사이저, 중독적인 휘바람 후크, 허밍까지 모던한 여름 음악을 완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담겨 있음은 물론, 달콤한 후렴까지 가지고 있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어 여자들을 위한 올해 최고의 곡이며, 이번 여름이 케이팝(K-POP) 음악에 있어 최고의 계절이라는 것을 증명하기에 충분한 곡”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같은 날,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도 케이팝 칼럼 코너 ‘케이 타운(K-TOWN)을 통해 소녀시대가 신곡 ‘파티와 트로피컬 느낌의 뮤직비디오로 여름을 환히 밝히다”라는 기사를 올리며 뮤직비디오에서 여자들만의 휴가를 즐기기 위해 태국의 바다, 수영장, 클럽으로 떠난다. 평소의 여성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모두 비키니와 수영복을 입었는데, 소녀시대의 이러한 패션은 여자들만의 여행을 진정으로 즐기는 느낌을 자아낸다”고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빌보드는 ‘파티는 올 여름 소녀시대가 공개하는 3개의 싱글 중 첫 곡으로, 앞으로 나올 재즈팝 느낌의 ‘라이언 하트(Lion Heart)와 힙합 느낌의 ‘유 팅크(You Think)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