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 최저임금 6030원, 인상폭은 고작 8.1%…근로자 위원 9명은 공익안에 반발
입력 2015-07-09 09:31 
내년 최저임금 6030원
내년 최저임금 6030원, 인상폭은 고작 8.1%…근로자 위원 9명은 공익안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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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6030원, 여전히 낮은 수치

내년 최저임금 6030원, 인상폭은 고작 8.1%…근로자 위원 9명은 공익안에 반발

내년 최저임금 6030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5580원보다 8.1%(450원) 오른 것으로 월급 기준(월 209시간)으로는 126만270원이다. 올해부터는 최저임금을 시급과 월환산액을 함께 표시하도록 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12차 전원회의를 시작해 9일 자정을 넘겨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다.

전체 위원 27명 중 18명이 투표에 참석, 15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공익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등 18명이 참석했다. 근로자 위원 9명은 공익안에 반발하며 모두 불참했다.

인상률은 2008년 8.3% 이후 8년만의 최고치다. 지난해는 7.1%였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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