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유력 무슬림 비정부기구가 탈레반의 한국인 납치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2천9백여 만명의 회원을 가진 무슬림 단체 무함마디야는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성명을 통해 "한국인 봉사자들을 납치하고 '모살'한 행위는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유감과 규탄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이 단체는 특히 성명에서 모살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이는 살해와 달리 고의적이고 계획적으로 살해한 경우를 가리킨다는 점에서 매우 강도높은 규탄의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성명은 또 이번 행위는 이슬람의 원칙과 가르침을 위반하는 것이며 전세계 이슬람과 무슬림의 이미지를 훼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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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9백여 만명의 회원을 가진 무슬림 단체 무함마디야는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성명을 통해 "한국인 봉사자들을 납치하고 '모살'한 행위는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유감과 규탄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이 단체는 특히 성명에서 모살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이는 살해와 달리 고의적이고 계획적으로 살해한 경우를 가리킨다는 점에서 매우 강도높은 규탄의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성명은 또 이번 행위는 이슬람의 원칙과 가르침을 위반하는 것이며 전세계 이슬람과 무슬림의 이미지를 훼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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