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 준공
현대건설이 사하라 사막 남쪽 지역인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아지토 복합 화력발전소 확장 공사를 완공하고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준공식에는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과 인접국인 베냉·말리·토고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는 민자발전소 전문 개발업체인 영국 글로벨레그사가 대주주인 아지토 에너지에서 발주한 공사로 2,900억 원 규모입니다.

현대건설은 특히 처음으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후 현대·기아차의 네트워크와 글로벌 인지도를 활용해 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시장 개척에 주력해왔습니다.
신시장 개척의 첫 산물인 코트디부아르 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는 행정·경제 중심지인 아비장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10km 정도 떨어진 해안가에 위치하며, 기존 가스터빈 발전소 현장에 139MW 스팀터빈 1기를 추가하여 기존 발전소를 복합화력발전소로 증설한 공사입니다.
현대건설이 준공한 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는 430MW의 전력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코트디부아르 국가 전체 전력공급량의 25%에 해당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현대건설이 사하라 사막을 넘어 아프리카 신시장을 개척한 첫 현장으로, 서부 아프리카에서 현대건설의 위상을 높였다"며 "향후 발주 예정인 아프리카 지역의 전력과 인프라 건설사업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
현대건설이 사하라 사막 남쪽 지역인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아지토 복합 화력발전소 확장 공사를 완공하고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준공식에는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과 인접국인 베냉·말리·토고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는 민자발전소 전문 개발업체인 영국 글로벨레그사가 대주주인 아지토 에너지에서 발주한 공사로 2,900억 원 규모입니다.

현대건설은 특히 처음으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후 현대·기아차의 네트워크와 글로벌 인지도를 활용해 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시장 개척에 주력해왔습니다.
신시장 개척의 첫 산물인 코트디부아르 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는 행정·경제 중심지인 아비장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10km 정도 떨어진 해안가에 위치하며, 기존 가스터빈 발전소 현장에 139MW 스팀터빈 1기를 추가하여 기존 발전소를 복합화력발전소로 증설한 공사입니다.
현대건설이 준공한 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는 430MW의 전력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코트디부아르 국가 전체 전력공급량의 25%에 해당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현대건설이 사하라 사막을 넘어 아프리카 신시장을 개척한 첫 현장으로, 서부 아프리카에서 현대건설의 위상을 높였다"며 "향후 발주 예정인 아프리카 지역의 전력과 인프라 건설사업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