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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 2차 오디션 합격에 논란…지코 "솔직히 너무 못해" 대체 어땠길래?
입력 2015-07-08 15:36 
버논/사진=Mnet
버논, 2차 오디션 합격에 논란…지코 "솔직히 너무 못해" 대체 어땠길래?

'쇼미더머니4' 버논이 2차 오디션에 합격하자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3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는 도전자들의 2차 오디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1차 오디션 결과가 발표된 이후 최종 109명의 지원자가 2차 오디션에 진출했습니다.

그 중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인 버논은 "굳이 '쇼미더머니4'에 나온 이유가 뭐냐"는 션의 질문에 "일단 재미있을 것 같아서 나온 것도 있고, 내가 나오면 우리 팀도 알릴 수 있으니까 그건 우리 팀한테도 좋은 거고"라며 답했습니다.


이에 또 다른 출연자 앤덥은 "재미로 한번. 그런 게 너무 싫고, 내 귀에는 소속사에서 밑질 것 없으니 나가보라고 한 것 같다. 너무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서 싫었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버논의 무대가 시작되자 산이와 버벌진트를 제외한 모든 심사위원은 난색을 비쳤습니다.

하지만 종료 직전 산이와 버벌진트가 패스를 누르며 버논은 3차 오디션 무대에 설 수 있게 됐습니다 .

션은 "이번에 심사 기준이 후한 것 같은데? 우리 조금 더 타이트하게 가야 할 것 같은데?"라며 직접적으로 불만을 제시했습니다.

타블로는 "우리가 후해진 것 같다고 그걸 션 형이 이야기했다. 세상에서 제일 후한 사람이"라고 말했고 지누도 "기부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이 후해졌대 우리보고"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코 역시 버논의 합격에 대해 "솔직히 왜 붙었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너무 못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고 로꼬는 "패스를 할 만한 실력은 아닌 것 같은데"라며 결과에 의문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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