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사노라면] 집 안에 들끓는 개미, 모든 건 엄마의 계획?
입력 2015-07-08 09:49 
사진=MBN


7일 MBN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98세 개구쟁이 할머니 최병희 씨와 61세 목수아들 이용일 씨의 사연이 방송됐습니다.

최병희 할머니는 사탕을 뺏은 것도 모자라 잔소리까지 하는 아들을 얄밉게 생각했습니다.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든 아들을 바라보던 최병희 할머니는 아들을 골탕 먹일 작전을 세웠습니다.

먹다 남은 두유를 방바닥에 뿌려두는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방바닥에는 달달한 두유 냄새를 쫓아 온 개미들이 들끓었습니다.

최병희 할머니가 한 행동은 아들의 관심을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아들 이용일 씨는 최병희 할머니의 마음은 모른 채 개미떼를 잡는 데만 열중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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