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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심창민 “유노윤호와 서로의 연기에 응원 중”
입력 2015-07-07 16:11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밤선비에 출연하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심창민)이 멤버 유노윤호와 동시에 배우로 활동하는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장희진과 이성준 PD가 참석했다.

이날 심창민은 극중 수염을 붙이냐 마냐에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했다. 저도 반신반의했는데 감독님께서 나만 믿으라고 하셔서 붙이고 테스트 촬영을 했다”며 생각보다 세손으로서의 굵어 보이는 이미지가 풍겨나오는 것 같아서 감독님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 생각했다”고 캐릭터의 비화를 밝혔다.



이어 심창민은 지금 윤호 형도 드라마를 하고 있는데 둘 다 부족한 점들이 워낙 많은, 이제 시작하고 배워가는 단계다보니 조언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잘하자고 이야기 하고 있다”고 말하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한편 이준기는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 역을, 이유비는 한양 제일의 남장 책쾌 조양선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심창민은 천상 한량이지만 왕위를 이어받을 유일한 적통 세손 이윤을, 이수혁은 사람을 잡아먹고 사는 흡혈귀 귀를, 장희진은 당대 최고의 요정 화양각의 기생 수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소은은 120년 전 성열의 정혼자 이명희와 성격 차갑고 도도한 규수 최혜령을 모두 맡아 1인2역 연기를 선보인다.

‘밤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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