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냉장 식품 온도 관리 불량...식중독 '우려'
입력 2007-08-02 14:02  | 수정 2007-08-02 14:02
대형 마트 등 유통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냉장 식품 온도가 기준치를 웃돌아 식중독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1개 대형 매장의 샐러드 제품과 우유 등을 조사한 결과 기준 온도인 10도를 초과한 경우가 전체의 78%에 달했습니다.
특히 제품의 온도가 높을수록 세균 번식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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