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 청문에 불참한 학교에 대해, 내일(8일) 다시 소명기회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문고와 세화여고, 장훈고 관계자들은 교육청 정문에서 열린 자사고 학부모 연합회의 반대집회로 인해 청문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청문 대상 학교의 의사와 달리 외부 요인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기회를 더 주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세 학교와 함께 청문대상에 오른 미림여고는 청문 참석 대신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교육청은 이달 중순까지 이들 학교에 대한 자사고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앞서 경문고와 세화여고, 장훈고 관계자들은 교육청 정문에서 열린 자사고 학부모 연합회의 반대집회로 인해 청문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청문 대상 학교의 의사와 달리 외부 요인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기회를 더 주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세 학교와 함께 청문대상에 오른 미림여고는 청문 참석 대신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교육청은 이달 중순까지 이들 학교에 대한 자사고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