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불법 유통으로 경찰에 덜미…"제품 회수는 아직"
입력 2015-07-07 14:28 
송학식품 / 사진=송학식품 홈페이지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불법 유통으로 경찰에 덜미…"제품 회수는 아직"



대장균 등이 검출된 떡을 대량으로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제조업체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지난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전국 대형마트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 등을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업체는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에 걸려 대장균 등이 검출된 제품의 회수 명령을 수 차례 받았지만 제품을 수거하지 않은 바 있습니다.

그밖에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해썹' 인증을 받은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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