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곰 테드2’, 영화 속 음란마귀 명장면 BEST3

[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19곰 테드2 속 에로틱한 명장면이 베일을 벗었다.

‘19곰 테드2 배급사 UPI 코리아는 7일 오전 ‘19곰 테드2의 19금 명장면을 꼽았다.

◇ 테드를 화나게 한 노트북
배급사는 가장 먼저 테드가 존의 노트북을 빌려 플래쉬 고든에게 정자를 요청하는 메일을 보내는 장면을 선택했다. 입만 열면 야한농담에 욕정으로 가득한 테드가 존이 가지고 있던 엄청난 개수의 야한 동영상을 발견하고 오히려 그를 변태라며 혼내는 이 장면은 노골적인 대사로만 이루어져 있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 테드와 존을 홀린 역대급 사이즈
배급사는 테드와 존이 미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 톰 브래디 집을 습격한 장면을 두 번째로 꼽았다. 아기를 가질 수 없는 테드는 2세 탄생을 위해 MVP 2회 수상, 슈퍼볼 4회 우승을 거머쥔 미식축구 스타 톰 브래디의 집을 습격했다. 이후 정자를 받아내기 위해 그가 덮고 있던 이불을 걷어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유발한다.

◇ 남자들은 모르는 처녀파티 아이템
배급사는 마지막으로 사만다(아만다 사이프리드 분)의 처녀파트 선물 공개 장면을 선택했다. 최고의 인권 변호사 패트릭을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가던 중 거대한 대마초 숲을 발견한 존과 테드는 다소 민망한 모양으로 생긴 파이프를 사용하는 사만다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19금 테드2는 인간이 아닌 한낱 물건일 뿐이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고 멘붕에 빠진 욕정곰 테드가 그의 썬더 버디 존과 함께 진정한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본격 19금 코믹버스터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