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마조니아’, ‘오션스’ 제작진의 6년간 끈질긴 집념 담았다
입력 2015-07-07 10:46 
[MBN스타 최준용 기자] 대자연 블록버스터 ‘아마조니아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강타한 ‘오션스 제작진의 6년간의 끈질긴 집념이 담긴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7일 배급사 영화사 빅은 8월6일 개봉될 ‘아마조니아는 거친 야생 동, 식물 촬영에 최적화된 카메라 및 다양한 장비를 6개월 이상 연구하며 관객들에게 실제 아마존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천만 달러의 제작비, 약 200여명의 제작진이 투입됐으며, 6년간의 제작기간 중 18개월을 아마존 심장부에서 촬영, 영화의 완성도와 작품성에 대한 제작진의 집념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배급사는 특히 영화는 단순히 동, 식물들을 소개했던 기존의 다큐멘터리와는 달리 픽션이 가미된 독특한 연출을 시도,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신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제작진은 생물학자, 아마존 원시림 전문가, 야생 촬영 전문가를 섭외, 2년 동안의 과학적 조사와 각본 집필의 시간을 걸쳤다. 또한 메인 동물의 집중 훈련을 위한 동물 랭글러(영화, 드라마에 출연할 동물들을 섭외하거나 훈련을 하는 직업) 역시 영화 촬영 내내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아마조니아는 오는 8월 6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