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 소서, 곳곳에 장맛비 내린다…'태풍 소식은?'
입력 2015-07-07 08:17 
소서 태풍/사진=기상청
오늘 소서, 곳곳에 장맛비 내린다…'태풍 소식은?'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서'입니다.

태풍 소식 많이 궁금하실텐데요, 현재 북서태평양에서 한꺼번에 3개의 태풍이 북상중입니다.

가장 우려됐던 9호 태풍 찬홈은 계속해서 북서진하다가 주말쯤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하겠습니다.

10호 태풍 린파는 사흘 이내에 소멸될 예정입니다.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도 가뭄이 심한 중부지방보다는 남부지방에 집중되겠는데요, 제주 산간에는 최고 200밀리미터 이상의 큰 비가 오겠고 전남과 경남 그리고 경북남부에는 최고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강원, 충북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28도, 춘천은 29도로 여전히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는데요, 전주는 23도, 대구는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장맛비 소식있겠고요, 이 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은 내내 비에 대한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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