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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오는 10일 출소…이젠 ‘전자발찌’
입력 2015-07-06 20: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방송인 고영욱이 오는 10일 만기 출소한다.
그는 출소 후에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로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었으나 현재 남부교도소에 이감돼 수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측근에 따르면 틈틈이 가족, 지인들의 면회를 받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고영욱은 당시 성추행 혐의는 인정했지만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합의 하에 이뤄졌다”며 부인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영욱 출소 후엔 전자발찌 신세네” 고영욱 미성년자 성폭행은 용서하기 힘들다” 고영욱 출소 진짜 얼마 안남았네. 방송 복귀는 하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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