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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날씨, 9호 태풍 `찬홈` 장마전선 밀어올려 비 확대
입력 2015-07-06 19: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오늘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은 구름이 많거나 차차 흐려진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비는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호 태풍 찬홈, 10호 린파, 11호 낭카 세 개의 태풍이 연이어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현재 9호 태풍 '찬홈'은 이번 주 후반 제주도 남서쪽 해상까지 북상한 뒤 중국 동해안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찬홈이 장마전선을 밀어 올려 오늘 밤(6일)부터 제주도에 다시 비가 내리겠다.

내일(7일) 새벽에는 남해안에도 장맛비가 내리겠고, 내일(7일) 늦은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 비가 확대된다.
9호 태풍 ‘찬홈은 목요일부터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이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이 불고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이 태풍은 목요일 밤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토요일쯤 중국에 바짝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세 개의 태풍이 서로 밀고 잡아당기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태풍 경로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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