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영욱, 오는 10일 출소…‘3년간 전자발찌 착용’
입력 2015-07-06 15:13  | 수정 2015-07-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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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오는 10일 출소한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구속됐던 고영욱이 구치소 수감 기간을 포함해 이날 형량을 모두 채우게 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고영욱은 최근 남부교도소로 이감됐다.
대법원은 앞서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을 선고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고영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영욱,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 고영욱, 벌써 출소라니” 고영욱, 이제 똑바로 살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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