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61%, 압도적인 투표 차이…이유가 뭐야?
입력 2015-07-06 14:50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61% / 사진=MBN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61%, 압도적인 투표 차이…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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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61%, 이유는?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61%, 압도적인 투표 차이…이유가 뭐야?

그리스 구제금융안 찬반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61%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치러진 그리스의 구제금융안 찬반 국민투표는 6일 오전 개표가 99% 완료됐다. 이 결과 채권단이 제안한 구제금융안을 반대하는 유권자는 61%로 찬성을 22% 포인트 차로 압도적으로 앞질렀다.

그리스 국민투표 참여율은 985만 명 중 50% 이상을 기록했다. 유효 투표율 40%를 훌쩍 넘긴 수치다. 유권자들은 채권단이 지난달 25일 제안한 협상안에 찬성과 반대를 선택했고, 반대가 61%를 기록했다.

투표 질문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이 6월 25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 제안한 협상안을 수용하느냐”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의 반대가 다수로 나오면 부채 탕감 등이 포함된 더 좋은 협약을 48시간 안에 체결하고 은행 영업을 7일부터 재개할 수 있다”는 설득이 막판 반대여론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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