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은오, 무면허로 음주운전…여친에 허위진술까지 요구?
입력 2015-07-06 14:45  | 수정 2015-07-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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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탤런트 김은오(34)가를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고 측정을 거부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이완식)에 따르면 김은오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포장마차에서 주차장까지 약 2km 구간을 면허 없이 운전했다.
차에서 내린 김은오가 술 냄새를 풍기며 부자연스럽게 걷자, 이를 본 경찰은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김은오는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며 끝내 응하지 않았다.
이후 김은오는 경찰이 자신의 차를 뒤따르는 것을 알아채고 조수석에 있던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 앉은 뒤 여자친구가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관할 경찰서에 출석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허위 진술서를 작성하게 한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받고 있다.
김은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은오, 무면허로 음주운전까지?” 김은오, 여자친구가 더 겁이 없는 듯” 김은오, 아이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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