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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보아, 노래 실력 극찬 "이 정도까지인지 몰랐다"
입력 2015-07-06 14:05 
복면가왕 김보아/사진=MBC
복면가왕 김보아, 노래 실력 극찬 "이 정도까지인지 몰랐다"


'복면가왕' 김보아가 낭만자객으로 밝혀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보아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낭만자객으로 출연해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대결했지만 패해 복면을 벗었습니다.

김보아는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내가 올해 서른인데 뭔가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새롭게 살자는 마음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복면을 벗기 전부터 극찬했던 김형석은 "사건이다. 스피카 리드싱어가 이 정도까지인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지혜 역시 "나보다 연륜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얼마나 노력하고 마음고생했는지 노래에서 드러나는 것 같아서 감동 받았다"고 격려했습니다.

김보아는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세 곡을 다 불렀다는 게 최고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 들려드릴 수 있어서 좋다"며 "(스피카로) 데뷔한지 이제 3년 넘었다. 21세 때부터 가이드와 코러스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보아는 이어 "과거 이효리 '톡톡톡' 코러스를 했고 티아라, 카라, 소녀시대, 인순이 등 앨범에 참여했다"며 "솔직히 많이 힘들었다. 남의 앨범에 내 목소리가 들어가는데 많이 힘들고 속상했다. 김보아라는 사람이 노래하는 걸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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