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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포미닛의 비디오’, 관찰프로 명맥, 성공적으로 이을까
입력 2015-07-06 13:24  | 수정 2015-07-06 13:57
[MBN스타 유지훈 기자] 지금까지 많은 연예인 관찰 프로그램이 브라운관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시스타의 쇼타임 ‘2NE1 TV ‘오프 더 레코드, 효리 등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새롭게 론칭한 케이블방송 K star에서도 이 명맥을 잇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6일 오후 K star에서는 예능프로그램 ‘포미닛의 비디오가 첫 방송된다. 걸 그룹 포미닛은 ‘센 언니의 콘셉트를 벗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면모를 뽐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포미닛이 타고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남지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할 수 있게 해준 ‘뮤직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그 외에도 다른 멤버들은 음악을 듣는 내내 옛 생각에 잠겨 저마다의 추억을 하나씩 꺼내며 그동안 달려왔던 길을 되돌아본다.

사진=포미닛의 비디오
스틸 영상에서는 ‘포미닛의 비디오가 보여줄 멤버들의 매력을 짧게 공개해 기대감을 키웠다. 막내인 권소현은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고 헬스에 열중했다. 허가윤과 현아는 화보를 연상케 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남지현과 전지윤 역시 각자의 일상을 담았다.

‘포미닛의 비디오는 다른 관찰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했다. 단순한 관찰을 넘어 다섯 멤버가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참여하는 참신한 형식으로 사소한 일상까지 팬들과 공유한다.

촬영 기법 또한 차별화를 뒀다. 이미 카메라 세팅이 된 버라이어티 촬영과는 달리 모든 공간을 지켜보는 거치 형식부터 몰래카메라 등 다양한 시도를 해, 멤버 각자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아직 베일을 벗지 않은 ‘포미닛의 비디오가 어떤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을 할지, 관찰 예능으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포미닛의 비디오는 총 8부작으로 6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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