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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틴탑·시크릿·카라, ‘청소년의 날’ 제정 위해 팔걷다
입력 2015-07-06 11:23 
사진 = NGO프렌딩 제공
[MBN스타 박영근 기자] ‘청소년의 날 제정을 위해 아이돌 가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친구데이와 ‘친한 친구 주간 제정을 기획 담당하는 NGO프렌딩은 6일 오전 그룹 샤이니(SHINee)·빅스(VIXX)·틴탑·시크릿(Secret)·카라(KARA)·달샤벳등이 해당 제정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열혈 서포트를 자처했다”고 밝혔다.

샤이니는 지지 영상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들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들이다. 샤이니는 980만 청소년을 응원 하겠다”고 의사를 밝혔고, 빅스 역시 청소년은 나라의 보배라고 하지만 청소년의 날이 없다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 청소년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과도 같은 존재이다. 청소년의 날을 만들기 위해 저희 빅스도 함께할 것을 약속하겠다”며 힘을 실었다.



시크릿 또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은 다 있는데 청소년을 위한 날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안타깝느냐”며 이에 저희 시크릿도 청소년의 날 ‘친구데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 청소년 친구 여러분들도 ‘친구데이와 함께 하자”고 응원의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걸그룹 달샤벳, 베스티, 카라를 대표해 멤버 허영지를 비롯해 투아이즈, 비아이지 등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청소년의 날 제정에 뜻을 함께 했다.

NGO프렌딩은 앞서 친구데이(7월9일, 청소년의 날)와 친한친구 주간(7월 1일~9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주간) 캠페인은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날이 없다는 데서 출발했다. 지난 3일 조원진 의원이 발의한 관련 법안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청소년 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의견서(안)가 통과돼 법 제정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고 설명했다.

정운찬 조직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의 청소년의 날 제정에 대한 응원으로 7월 9일 친구데이 제정이 큰 탄력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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