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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오, 무면허 음주운전도 모자라 여자친구에게 자백종용까지…‘충격’
입력 2015-07-06 1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김은오가 이를 감추기 위해 여자친구에게 허위 자백까지 종용했던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이완식)는 6일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역삼동 소재 한 사설주차장까지 2㎞를 무면허로 운전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운전 중 신호위반으로 경찰관들이 뒤따라오자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 앉은 뒤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자백을 하게 했다.

경찰은 김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고 얼굴이 붉은 점, 부자연스런 보행 자세 등을 수상쩍게 여겨 김씨에게 3차례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씨는 운전한 사실이 없다며 25분가량을 그 자리에서 버티며 이를 거부했다.
검찰 관계자는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다수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솔로 앨범을 낸 바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김은오, 충격이네”, 김은오, 자백종용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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