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시각장애우와 음악으로 소통
입력 2015-07-06 11:09  | 수정 2015-07-06 11:10
[사진제공 : 이건]

베를린 필하모닉(베를린 필) 현악 실내악단 ‘카메라타가 시각장애우들과 음악으로 소통했다.
6일 건축자재기업 이건 관계사에 따르면 제26회 이건음악회에 초청된 베를린 필 카메라타가 지난 5일 이건 본사에서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와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건그룹은 인천혜광학교와 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베네비츠 콰르텟 수업을 시작으로 ‘베를린 필 브라스 앙상블과도 합동 연주를 진행한 바 있다. 또 매년 인천혜광학교 음악캠프를 후원하며 운영비, 강사비, 악기 수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건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청소년 문화캠프 등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