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롯데쇼핑, 메르스 영향으로 2Q 실적 부진할 것”
입력 2015-07-06 08:42 

롯데쇼핑의 2분기 실적이 메르스 영향으로 부진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6일 롯데쇼핑에 대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18%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9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의 2분기 매출액은 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559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보다 각각 2%, 13% 하향 조정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영향, 2분기 실적 우려감은 이미 주가 하락으로 상당 부분 반영된 점을 감안해 하반기는 주가 상승에 무게 중심을 두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