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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전체 선수들 집중력 좋았다”
입력 2015-07-05 21:38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경기 종료 후 넥센 염경엽 감독이 박헌도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잠실)=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넥센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8회초 터진 박헌도의 역전 투런홈런과 조상우-손승락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두산 타선을 봉쇄하며 6-5,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에게 위닝시리즈를 거둔 넥센은 43승1무34패를 기록하며 3위 NC 다이노스와 승차없이 4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2위 두산과도 승차를 없앴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선수 전체의 집중력이 좋았다. 1점 차를 지켜낸 조상우-손승락은 물론 역전 투런홈런을 친 박헌도와 신인으로서 선발등판해 좋은 피칭을 보인 김택형까지 모두 수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김태형 두산 감독은 투수와 야수 모두 최선을 다했다. 실점은 했지만 오현택과 이현승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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