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한도전` 혁오 방송초보의 수줍음…멤버들 `당황`
입력 2015-07-05 1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한 혁오밴드가 수줍은 인터뷰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2015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져 심사위원 윤종신, 유희열, 이적을 비롯해 아이유, 혁오밴드, 자이언티, 윤상, 태양과 지디, 박진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복면을 쓰고 등장한 혁오밴드의 오혁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불러 출연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복면을 벗은 오혁은 MC 유재석의 질문을 받고, 긴 생각을 한 후, 짧은 대답을 해 출연진들을 답답케했다.

또 혁오밴드를 소개해달라는 말에는 "저희는 혁오라는 밴드고요"라고 답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이를 보던 정형돈은 "아 답답해"라고 말했고, 광희는 "정지화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어떤 음악을 하시는지 소개해달라"고 말했고, 오혁은 이번에도 바로 답하지 못했다. 박명수는 "종교음악 하는 것 아니냐"고 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혁오, 진짜 웃겼어” 무한도전 혁오, 왜 이제야 방송에 나오니” 무한도전 혁오,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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