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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광희, 지드래곤 태양 등장에 환호 "손편지 쓴 적 있다" 폭소
입력 2015-07-04 20:05 
무한도전 가요제 광희 지드래곤 태양/사진=MBC
무한도전 가요제 광희, 지드래곤 태양 등장에 환호 "손편지 쓴 적 있다" 폭소


'무한도전 가요제 2015'에서 광희가 지드래곤 태양의 등장에 환호했습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5 가요제'에 함께 할 라인업이 공개됐습니다.

가면무도회에는 복면을 쓴 박진영, 자이언티, 아이유, 윤상, 혁오 밴드의 오혁,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이 등장했습니다.

자문위원 윤종신, 이적, 유희열과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황광희는 뮤지션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열을 올렸습니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은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 막혀'를 통해 듀엣 무대를 펼쳤습니다.

정체가 밝혀지자 광희는 지드래곤과 태양 출연에 "너무 감사하다. 미용실이 같은 샵이다"라고 반가워했습니다.

이에 지드래곤은 "미용실을 같이 다니는데 광희 씨가 손편지를 쓴 적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광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세상이 끝나도 여한이 없다"고 기뻐해 폭소케 했습니다.

'2015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5번째 가요제로,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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