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탈레반과 직접 접촉하고 있다"

청와대는 아프간 피랍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탈레반측과 다각적인 접촉을 하고 있고 직 간접적인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일) 정례브리핑에서 "시한 문제는 절박하고 심각한 문제이며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접촉의 폭도 확대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시한을 최대한 연장하고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 벌기 노력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