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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 태풍 린파, 대만 상륙 후 북상 전망…기상청 “다음주 영향권에 들어설 것”
입력 2015-07-03 18:31 
10호 태풍 린파 / 사진=MBN
10호 태풍 린파, 대만 상륙 후 북상 전망…기상청 다음주 영향권에 들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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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 태풍 린파, 대만 상륙 후 북상 전망…기상청 다음주 영향권에 들어설 것”

10호 태풍 린파가 북상 중이다.

다음주 10호 태풍 '린파'의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3일) 오전 3시 기준 '린파'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km 부근 해상에 머무르고 있고 진행 방향은 서북서로 대만을 거친 후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예상경로는 4일 오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이고 다음날 같은 시각엔 이보다 100km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린파'를 25~32m/s에 해당하는 바람2급 태풍으로 분류했다.

태풍 '린파'의 진행속도는 14.0Km/h며 중심 기압은 996hPa, 최대 풍속은 20.0m/s다.

이와 더불어 9호 태풍 '찬홈'이 북상해 우리나라에는 다음주 쯤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연속으로 일어남에 따라 다음 주 장마전선은 더욱 확대되겠고 다음 주 화요일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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