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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 사고' 양지원 손가락 부상…'음주 운전 아냐'
입력 2015-07-03 17:50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 사고 양지원/사진=스타투데이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 사고' 양지원 손가락 부상…'음주 운전 아냐'

아이돌 '스피카' 멤버 양지원이 졸음운전으로 3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양지원이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으로 가던 중 3중 추돌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지원은 이날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금호동 자택으로 가던 중 졸음운전을 하다 옆 차선에서 신호대기중인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택시 기사 A씨 등 4명은 목과 팔, 무릎 등에 경미한 통증을 호소했고 양씨는 오른쪽 손목에 통증을 느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했으며, 조사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피카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양지원의 손가락 끝에 금이 갔다. 현재 귀가해 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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