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당 샘물교회, 사과성명 발표
입력 2007-08-01 12:07  | 수정 2007-08-01 14:23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23명중 2명이 피살된 가운데 분당 샘물교회 박은조 담임목사는 사과성명을 통해 "국민여러분과 특히 유가족 여러분께 엎드려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목사는 "아프가니스탄을 사랑해 그 땅으로 달려갔던 봉사단원들은 인류애를 실현하고자 했던 귀한 꿈을 가진 사람들이었다며 두사람의 비보는 가족을 잃는 듯한 고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목사는 이어 "피를 말리는 심정으로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기도하고 있다"며 "국민여러분께도 이들을 위해 마음의 소원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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