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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 “큰 부담감 있었지만 린다 해밀턴 연기의 연기가 영감줘”
입력 2015-07-03 08:29 
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 사진=MBN스타 DB
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 큰 부담감 있었지만 린다 해밀턴 연기의 연기가 영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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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클라크, 고혹적인 아름다움

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 큰 부담감 있었지만 린다 해밀턴 연기의 연기가 영감줘”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역대 사라 코너 역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가 참석했다.


이날 에밀리아 클라크는 역대 사라 코너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큰 부담감을 가지고 영화에 임했다”며 하지만 이 역할을 꼭 맡고 싶었던 이유는 린다 해밀턴이 보여준 연기가 나에게 큰 영감을 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라 코너 역은 그런 의미도 있었지만 나에게는 양날의 검과도 같았다. 내가 사라 코너 역을 했을 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두려웠기 때문이다”라고 부담감을 가졌던 당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7월2일 개봉.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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