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12개 상장기업으로 문을 연 한국거래소가 60여 년 만에 지주회사 체제로 바뀔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후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2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한국거래소지주(가칭)를 설립한 후 현재 거래소 밑에 있는 사업본부들을 각각 자회사로 편입해 코스피, 코스닥, 파생상품, 코스콤, 청산회사 등 5개 자회사를 거느리게 할 계획이다. 시장감시본부를 비영리법인으로, 현재 거래소 자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은 향후 분리할 예정이다.
[전병득 기자 /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한국거래소지주(가칭)를 설립한 후 현재 거래소 밑에 있는 사업본부들을 각각 자회사로 편입해 코스피, 코스닥, 파생상품, 코스콤, 청산회사 등 5개 자회사를 거느리게 할 계획이다. 시장감시본부를 비영리법인으로, 현재 거래소 자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은 향후 분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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