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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이병헌 멋진 배우"극찬…'이병헌 비중은?'
입력 2015-07-02 16:39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사진=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인스타그램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이병헌 멋진 배우"극찬…'이병헌 비중은?'

할리우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이병헌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간담회에서 이병헌과 함께 연기한 소감에 대해 "멋진 배우라고 생각한다. 움직임을 봤을 때 추가적인 특수효과가 거의 필요 없을 정도로 멋졌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서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를 제거하는 T-1000역을 맡았습니다.


특히 섬뜩하면서도 무표정한 표정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대사는 딱 한마디에 불과했지만, 흐트러짐없이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살인 기계 역할을 무난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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