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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스케치북’ 단독 출연…유희열 돌직구 질문에 “돈자랑 맞다”
입력 2015-07-02 16:25 
도끼
도끼, ‘스케치북 단독 출연…유희열 돌직구 질문에 돈자랑 맞다”

도끼, 도끼, 도끼

도끼, 돈자랑 인증?

도끼, ‘스케치북 단독 출연…유희열 돌직구 질문에 돈자랑 맞다”

도끼가 그룹 활동이나 피처링 무대가 아닌 최초로 단독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도끼는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이 날 녹화는 ‘상남자 특집으로, 여성 관객들 뿐 아니라 남성관객들마저도 좋아하는 ‘절대 남자들이 출연해 녹화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4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 도끼는 여유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끼는 래퍼를 직업으로 삼게 된 계기를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12살 때 파산한 집안을 살려보려고 시작했다. 음악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한데 이어 하지만 10년간 돈을 못 벌었다. 그래서 가족들이랑 더 사이가 안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방송과 SNS를 통해 호화로운 차와 집을 공개한 것에, MC 유희열이 왜 돈을 집에 진열해 놓나”고 물었다. 도끼는 인터넷 뱅킹에서 숫자가 오고가는 건 허무하다. 그리고 지폐로 두면 잘 안 쓰게 된다”며 돈 자랑이긴 하다”는 말을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힘들게 음악을 했고 흔치 않은 힙합이라는 장르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 혼혈에 키도 작은 나 같은 사람도 희망을 가지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밝혀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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