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배관 설비와 계량기를 조작해 수십억 상당의 도시가스를 빼돌린 사우나 업주들과 배관 기술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6년간 서울, 경기 지역 사우나 10곳에서 모두 25억 원 상당의 가스를 빼돌려 쓴 혐의로 배관 기술자 63살 장 모 씨를 구속하고 업주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배관 설비와 계량기를 조작해주는 대가로 업주들로부터 매달 수십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6년간 서울, 경기 지역 사우나 10곳에서 모두 25억 원 상당의 가스를 빼돌려 쓴 혐의로 배관 기술자 63살 장 모 씨를 구속하고 업주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배관 설비와 계량기를 조작해주는 대가로 업주들로부터 매달 수십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