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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클라크 “아놀드 슈왈제네거, 내겐 아이콘 같은 배우”
입력 2015-07-02 11:58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아놀드 슈왈제네거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가 참석했다.

이날 에밀리아 클라크는 나는 정말 행운아다. 이번 영화를 통해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내가 자라오면서 봤던 아이콘같은 배우라 부담과 걱정이 동시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직접 만나면 정말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멋진 능력이 있다”며 재미있고, 말도 잘 해주고 해서 편하게 잘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에밀리아 클라크는 극중 아놀드 슈왈제네거와의 부녀라인 스토리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사라 코너의 풍부한 감정, 인간적인 부분을 다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7월2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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