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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투병 고백 “팬들과 같이 투병…이제 난 제2의 생을 살고 있다”
입력 2015-07-02 10:34 
에이브릴 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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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라빈이 라임병 투병을 고백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LA타임즈에 따르면 에이브릴 라빈은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라임병 투병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5개월 동안 침상에 누워있었던 에이브릴 라빈은 라임병 투병 중 가장 힘든 것은 의사들의 대처였다”고 밝혔다

그는 먹을 수도 없고 말 할 수도 또 움직일 수도 없어서 ‘이제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LA에 있었는데 내 인생 최악의 시간이었다. 실제 모든 진단 전문가와 유명의사들이 왔었다. 그들은 컴퓨터를 꺼내 이리저리 치고 보더니 나보고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침대 밖으로 나가라, 피아노도 좀 치고? 우울증 걸렸나?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게 의사들이 라임병 걸린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다. 정말 멍청했다”고 덧붙였다.

에이브릴 라빈은 계속 항생제를 맞으며 악성병과 싸우기 위해 휴지기를 가졌다.

그는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며 병석에 누워 팬들이 보내준 응원 비디오를 봤는데 그들의 사랑에 눈물이 왈칵 나왔어요. 난 팬들과 같이 투병한 거다. 이제 난 제2의 생을 살고 있다. 이후 펼쳐질 인생이 정말 흥분된다”고 고마움도 전했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은 ‘걸프렌드 ‘컴플리케이티드 ‘위시 유 워 히어 ‘기브 유 왓 유 라이크 등의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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