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올 여름 '제2의 볼라벤' 태풍 올 수도 있다? 예측보니 '어쩌나'
지난 2012년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태풍 '볼라벤'.
올 여름에도 볼라벤급의 강력한 태풍이 또 다시 닥쳐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거대한 고목이 뿌리째 뽑혔습니다.
신호등이 바람에 꺾여 거리에 나뒹굴고, 지붕은 폭격을 맞은 것처럼 뻥 뚫렸습니다.
지난 2012년 여름 전국을 강타했던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간 현장입니다.
이런 볼라벤급 태풍이 올해도 우리나라를 찾아올 거란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허창회 교수는 올 여름 태평양에서 3급 이상의 '강한 태풍'이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거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 탓에 강한 태풍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 정도는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3급 이상의 강한 태풍은 중심 최대풍속이 초당 49m 이상인 태풍으로, 2012년 볼라벤이 초속 53m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풍속이 초속 15m면 건물 간판이 떨어지고, 초속 25m일 땐 지붕이나 기왓장이 날아갑니다.
초속 35m가 되면 기차도 넘어질 수 있고, 초속 40m 강풍은 사람은 물론 커다란 바위까지 날려버릴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 2012년 볼라벤은 15명의 사망자와 수백명의 이재민 피해를 가져왔으며, 피해액은 수천억원 대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태풍 '볼라벤'.
올 여름에도 볼라벤급의 강력한 태풍이 또 다시 닥쳐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거대한 고목이 뿌리째 뽑혔습니다.
신호등이 바람에 꺾여 거리에 나뒹굴고, 지붕은 폭격을 맞은 것처럼 뻥 뚫렸습니다.
지난 2012년 여름 전국을 강타했던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간 현장입니다.
이런 볼라벤급 태풍이 올해도 우리나라를 찾아올 거란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허창회 교수는 올 여름 태평양에서 3급 이상의 '강한 태풍'이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거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 탓에 강한 태풍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 정도는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3급 이상의 강한 태풍은 중심 최대풍속이 초당 49m 이상인 태풍으로, 2012년 볼라벤이 초속 53m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풍속이 초속 15m면 건물 간판이 떨어지고, 초속 25m일 땐 지붕이나 기왓장이 날아갑니다.
초속 35m가 되면 기차도 넘어질 수 있고, 초속 40m 강풍은 사람은 물론 커다란 바위까지 날려버릴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 2012년 볼라벤은 15명의 사망자와 수백명의 이재민 피해를 가져왔으며, 피해액은 수천억원 대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