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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탓 연기됐던 정동하 전국투어 재개
입력 2015-07-01 2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탓 연기됐던 정동하의 전국투어를 재개한다고 에버모어뮤직이 1일 밝혔다.
정동하의 콘서트는 지난 12일 메르스로 인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그는 7월 4일 경기도 수원 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 콘서트를 기점으로 다시 전국투어 일정에 나선다.
정동하는 부득이하게 콘서트를 연기했었지만 팬들을 위한 시간인만큼 중요한 결정이었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그룹 부활의 보컬리스트 출신으로 잘 알려진 정동하는 지난해 첫 솔로앨범 ‘비긴 (BEGIN)을 발매해 솔로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드라마 OST,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앞서 고양, 부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수원 일정 이후 7월 18일 대구, 8월 15일 김해, 8월 23일 인천에서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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