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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 남편’ 스매더스, 애지중지 키우던 닭 요리 변신에 ‘진땀’
입력 2015-07-01 23:00 
사진=남편 내편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미국인 남편 스매더스가 아내의 장난에 지옥과 천국을 오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에서는 미국인 남편 스매더스가 아내의 장난에 진땀을 빼는 과정이 그려졌다.

스매더스는 퇴근하자마자 아들이 아닌 동물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닭이 사라진 것을 안 그는 닭 풀어놨냐”고 아내에게 물었다.

하지만 아내는 찜닭을 꺼내며 여기 있다”고 말했다. 스매더스는 장난치지 말라고 했지만 아내는 접시 위에 있지 않냐”고 다시 한 번 짓궂은 농담을 했다.

아내는 닭이 맛이 없게 생겼다”는 스매더스의 말에 그래서 오래 끓였다. 생각보다 살도 좀 있었다. 먹어봐라”라고 무심하게 말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한 스매더스는 결국 찜닭에 손을 댔고 아내는 당면까지 얹어주며 스매더스를 몰아세웠다.

하지만 스매더스는 밖에서 들리는 닭 우는소리에 미소를 지었고, 아내 역시 자신의 성공적인 몰래카메라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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