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탄 버스, 中 지안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
입력 2015-07-01 22:40 
지방행정연수원 사진=MBN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탄 버스, 中 지안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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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 버스 추락사고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탄 버스, 中 지안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

중국으로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이 버스 사고를 당했다.

1일 행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현지시간)께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과 인솔자 등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했다.

지방행정연수원 148명은 버스 6대에 나눠타고 이동 중이었고, 이 가운데 1대가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6∼7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일행 148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5급 지방직공무원 143명과 연수원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내 고구려·발해 유적지와 항일 독립운동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1일 중국 현지 연수 지방공무원의 버스사고와 관련해 교육 주관기관인 전국 완주 지방행정연수원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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