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코네 화산 800년만에 분화, 경계 수준 3으로 상향…주민들도 대피
입력 2015-07-01 22:15 
하코네 화산 분화 사진=mbn
하코네 화산 800년만에 분화, 경계 수준 3으로 상향…주민들도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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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 화산 800년만에 분화, 경계 수준 3으로 상향…주민들도 대피

하코네 화산이 분화했다.

1일 일본 도쿄 인근의 유명 온천 관광지인 하코네 산이 800년 만에 처음으로 분화했다.

일본 기상청은 화산 가스가 뿜어져 나온 오와쿠다니에서 10m 크기의 분화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하코네산 일대 화산 경계수준은 2에서 3으로 상향됐다.

하코네산에서 화산 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지대인 오와쿠다니 주변 1km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하코네산은 6월29일부터 약한 진동이 감지됐고, 6월30일에는 산 주변에서 여러 차례의 지진이 일어나기도 했다.

전 세계 활화산의 7%가 분포한 일본에서는 최근 활화산의 화산활동이 잇따르는 가운데, 하코네산의 분화는 800년 만에 처음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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