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중국 연수중 버스 추락사…'6∼7명 숨져'
입력 2015-07-01 20:18  | 수정 2015-07-01 20:27
지방행정연수원/사진=MBN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중국 연수중 버스 추락사…'6∼7명 숨져'

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 최소 6~7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20여명에 이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일 오후 2시께(현지시간)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한국인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6~7명이 숨지고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방행정연수원 148명은 이날 버스 6대에 나눠타고 이동 중이었고 이 중 1대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안시를 관할하는 중국 선양(瀋陽)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이 탑승한 차량이 사고를 당해 사상자가 지안시내 병원으로 나누어 이송됐다"며 "정확한 인명피해와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방행정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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