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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기구 도움 없이도 '몸짱' 되려면?
입력 2015-07-01 19:40  | 수정 2015-07-01 21:11
【 앵커멘트 】
여름철 멋진 몸매를 꿈꾸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시간만 보내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특별한 운동 기구 도움 없이도, 하루 30분으로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 비법, 박광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누구나 꿈꾸는 환상적인 몸매.

현실은 반복되는 야근과 회식으로 뱃살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기구 없이도 하루 20분이면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팔굽혀펴기 자세에서 왼발과 오른발을 가슴 쪽으로 최대한 당긴 뒤 힘껏 뛰어오릅니다.

어깨에서 종아리까지 전신 운동이 가능한 프리웨이트입니다.


팔을 굽히며 몸을 틀었다가 다리를 하늘 높이 쭉.

동작 내내 온몸에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 인터뷰 : 이현민 / 헬스 트레이너
-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 복부를 빼려고 윗몸일으키기를 많이 하잖아요. 체지방은 부분적으로 절대 빠지지 않아요. 전신으로 칼로리 소모를 많이 하는 운동이 효과적이죠."

사무실 자투리 시간 활용도 또 다른 비법.

무릎을 고정하고, 의자에 엉덩이가 닿을 듯 말듯 긴장을 유지하는 스쿼트.

의자를 천천히 미는 동작만으로도 어깨와 복부, 등까지 단련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식단 조절과 함께라면,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 인터뷰 : 이현민 / 헬스 트레이너
- "일반인은 도시락을 싸고 다니는 게 상당히 어렵잖아요. 맵고 짠 음식은 피해주시고 밥은 반공기만 드시고 양념 자체를 심심하게, 채소 위주로…."

맨몸으로 장소에 상관없이 하루 20분.

건강과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MBN뉴스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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